큰애는 유달리 동물을 좋아합니다. 2년 전 부터 강아지를 사달라고 조르는 것을 내내 버티다가 한마리 입양을 했습니다. 완전히 어린애 같아서 며칠만에 정이 담뿍 들고 말았답니다. 또 오줌만 가리면 일손이 줄 텐테... 결국 애들이 넷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