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사진 촬영한지는 약 37개월 전입니다. 오랜만에 겨눈 목성은 예전과 다르게 고도가 높게 올라옵니다. 시상은 그리 좋은 편을 아니었지만 이전의 촬영조건과 비교하면 감도좋은 카메라와 행성의 고도 정도입니다. 행성사진은 매우 재미있는 영역입니다. 집의 2층 데크에 설치한 니콘적도의와 일본에서 어렵게 다시 구한 TSC가 편한 관측조건과 맞물려 앞으로의 행성시즌에 활약을 할 것 같습니다. 3년만의 귀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