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하고 들어가는 길에 달과 금성이 만나고 있길래 차 세우고 감상했습니다. 금성과 달을 모두 초승달 처럼 찍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잊고 있었습니다. 망원경이 차에 없어 180미리 렌즈로... 옅은 구름이 있어 선명하지 않지만 빛이 퍼져 더 멋있게 느껴지는 현상이었습니다. 2010년 5월 16일 저녁 분당 중앙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