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위성사진을 보고 구름과 비를 피해서 남쪽으로 남쪽으로... 하지만 그곳도 구름이 오락가락... 사연도 많고 탈도 많은 하루였습니다. 간간히 고개를 내밀어 주는 태양을 겨우 몇 컷 찍을 수 있었습니다. 포터블한 망경이 없어 렌즈를 들이댔는데... 카메라 렌즈의 한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