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3월 14일 22시 50분 기준의 토성 입니다.
악시상으로 인하여 어떠한 방법으로도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없었습니다.
배율을 낮추어도 흔들리기는 마찬가지고 해서 통상적이 5배 파워메이트를 장착하고
흑백 투유켐과 칼라 투유켐을 번갈아 가면 촬영을 했습니다.
감도가 좋다는 흑백 투유켐도 시상이 나쁘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만
역시 엥케가 살짝 보이는 신기함을 발휘 합니다.
칼라 이미지에서는 C테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억지로 LRGB 합성을 해 보았습니다.
흑백 투유켐에 컬러 필터를 달고 찍어 보고 싶은데 컬러 필터를 구하질 못하고 있네요.
물론 비싼 물건이야 많지만 헝그리 정신이나 절약 정신 또는 리사이클링 정신으로 한번 해보려고
하니 쉽지 않습니다.
다음 시즌에서나 흑백 투유켐으로 컬러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 봅니다.
시상이 좋지 못하여 합성한 이미지가 서로 약간씩 어긋나서 이미지가 거칠고 색감도 인공성이 짙습니다.
그냥 관측의 증거로 올립니다.
촬영시간 : 2006년 3월 14일 22시 50분(KST)
촬영장소 : 경기도 안산 일대학 교정 주차장
망원경 : 250mm F6
카메라 : 흑백 투유켐 + 컬러 투유켐
이미지 : 흑백 2장 + 칼라 3장 합성
프로그램 : 레지스텍스3, 맥심, 포토샾C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