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연구원과 동남쪽 하늘이 훤히 트인곳을 찾아다니려다가, 그냥 청주 외곽에 있는 상당산성으로 갔습니다... 12시 쫌 넘어서 도착했더니... 뻘건 달이 올라오더군요... 이런 낭패가 예상되는 순간... 아무튼, 예정대로 01시 26분쯤 되니까 안타레스가 짜잔 나타나더군요... 가지고간 barlow가 성능이 엉망이라서 그냥 직초점으로 찍었습니다. EM200, FS-128, 20D(@ iso 100) 노출시간은 그때그때 달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