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갑자기 내려가서 몹시 추웠습니다. 그러지 않았는데 그날은 차에 들어가서 삼십분 정도 몸을 녹여야 하였으니까요. 대적반이 중간을 넘어서서 부터 관측이 가능했었는데 경통도 식지 않고 씨잉이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토성5장 목성 34장을 찍었는데 원본을 시간을 기록하고 지워야 했는데 그냥 삭제하고 말았더군요. 그중에 한장을 올리지만 시간도 모르고 대적반을 살리지 못해 여러모로 아쉽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