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몸살이 났습니다. 하루종일 꼼짝않고 누워있었지요. 하늘이 좋아보여 마음은 관측하러 나갔는데 몸뚱이는 침대위에 고목처럼 누워 꼼짝할 수 없더군요. 오늘은 몸이 두조각나더라도 일찍 나서야 겠다 생각했건만 하늘은 구름으로 가득합니다. 하는일 없이 누워있다 전에 목성과 함께 찍었던 토성을 올려봅니다. 구름속에서 찍은 토성이라 노이즈가 많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