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2004년도 마지막날 안산 일대학에서 조촐한 번개가 있었습니다.
2004년과 2005년을 안산 일대학에서 맞이하게 되었지요.^^
싱과 투명도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관계로 역시나 허접한 이미지인데요.....
1월 1일 새벽에 수성과 금성을 볼 수 있었던 것이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불행이도 이미 많이 올라 온 화성을 놓쳐 버린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도 5행성을 모두 담을 수 있었을텐데요......
금성과 수성은 고도가 낮고 이미 하늘이 밝아져버려서 좋은 이미지를 건질 수 없었습니다만 2005년도 첫 대면이라는
측면이 강하고요....
확대율은 역시 @F 34.4 입니다.
토성은 확대율이 작습니다. @F24 입니다.
목성은 @F34.4 이므로 보시는데 착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목성도 좀 작게 찍었으면 조금 더 이쁘게 찍을 수 있었겠지만.....
다만 목성 북극대에 커다란 흰 반점이 관측 되었습니다.
박정용씨가 무엇인가 있다는 말에 저도 자세히 보니 보이더군요.
이것이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는 그리 커다란 반점이 없었는데.....
목성 이미지가 그리 좋지 못하지만 다음에 이 반점에 대한 목성 이미지만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