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하늘이 조금씩 열리는 기미가 보이길레 안산 일대학으로 향했습니다.
많은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정말 까맸습니다.^^
구름 사이로 보였다 말았다 하는 천왕성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싱과 투명도가 만족스럽지 않아서 좋은 이미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천왕성 표면이 살며시 보이는 듯한 이미지를 얻었습니다.
좀더 조건이 좋은 날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생각 보다는 이슬도 적었지만 다만 한기를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장비를 철수하는데 손가락이 곱더군요.
이제는 겨울 채비를 해야겠습니다.
하늘이 참 파랐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