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목성이 이렇습니다.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는것 같아서 또 올립니다. 퇴근하고 밥먹을 시간도 없이 달려나가도 이미 목성은 자오선을 지나서 저만치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망원경 설치하고 극축맞추고 어쩌고 하면 고도는 더 낮아지고.. 안산은 서쪽이 바다라 자오선만 넘어가면 씽이 급격히 낮아져서 도저히 촛점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망원경 식고 자시고 할 틈도 없이 그냥 들이대고 찍기 시작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나마 찍을수도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