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계남공원에 올라갔습니다. 참석인원 추현석님, 장용님, 그리고 저 조촐하게 모였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살짝 뿌엿게 끼었고, 북극성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Meade 8"를 광축을 조정하고서 목성을 향하여 사진을 2컷 찍었는데 우리나라 3월의 하늘이 그렇듯이 어느새 구름이 몰려와 있었습니다. 할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고 내려와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