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목성을 찍다가 도중에 찍은 토성 입니다. 역시 싱이 좋지 않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색감이나 디테일이 죽어 있어서 그냥 좀 밝게 이미지 처리를 했습니다. 싱과 투명도가 중요하다는 것은 김영렬 교수님의 사진과 비교해 보아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C테 살리기에도 좀 부족한 이미지며 본체의 테만 살리기에도 좀 부족한 듯한 이미지라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어디 천체 사진 디지털 이미지 프로세싱 학원 같은 곳은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