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인 마을에서 찍은 달 입니다. 오랜만에 정말 좋은 하늘을 보았습니다. 달이 올라오기 전에는 은하수가 장관을 이루었구요.... 달이 오라오면서 별빛이 죽기는 했지만 밝은 별들 위주로 멋있는 하늘을 보여 주었습니다. 코페루니쿠스를 확대한 사진 입니다. 토성 찍던 그 상태로 찍어서 고배율이지만 이날의 싱이 그나마 좋아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더 좋은 시상에서 찍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보았습니다. 욕심이 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