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얼마전 번개에서 찍은 화성 사진입니다. 찍은 그룹 수가 많아서 이제야 올리게 됩니다. 장수가 많아지다 보니 한장 한장 들이는 이미지 처리 노력이 전만 못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자연스러워 보이기는 합니다. 아래 리플 단 최승룡님의 말 처럼 투명도 역시 디테일을 잡아내는데 아주 강력한 장애요인 인 것을 실감했습니다. 남극관 근처에 자고 힌 점은 밋첼 산입니다. 산 정상 부근의 드라이아이스가 녹지 않아서 아직 남아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