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해도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곳에서 조만간 세계 천문의 해를 맞아 400대의 천체망원경을 한 자리에 모으는 '스타-파티'성 관측행사를 기획중입니다..

스타파티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천체를 관측한지 400주년을 기념하여 400대의 천체망원경을 한 자리에 모으고.. 이를 기네스북에 올리려는 계획이 본격적으로 논의중에 있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네스북에 올라간 기념품을 제공하고..
강연, 천체관측, 플라네타륨 시설 활용, 천문학과 관련된 학과, 업체 홍보 부스 운영, 천체사진 전시(이곳에서 갖고 있는 모든 천체사진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등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기에서 별을 보는 분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부분이 '천체망원경 400대'와 '(가칭)자작망원경 콘테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자작과 개조를 구분하는 기준은 천체망원경 부품의 약 60%이상 제작 여부에 따라, 자작/개조로 구분될 듯 합니다..

장소와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
되도록이면 장소는 차량이 접근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사실 어찌될지 잘모르겠습니다..(;;)

만일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곳이라면, 카트(손수레)와 용달차량을 도입하여 장비 운반에 활용한다 합니다..

더불어 행사 장소와 일정이 확정되면, 별을 보시는 모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 작은 벤치 위 그리움에 낙서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