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D를 구입하게 될 것 같습니다.

by 권기식 posted Nov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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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많이 찍어온 것도 아니지만 간간히 찍는 사진 노이즈 때문에 좌절하다가 드디어 300D를 장만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제 카메라, 처음에는 그래도 핫픽셀도 없고 노이즈도 적은 편이었는데 여름을 두번 거치면서 혹사를 좀 시켰더니 조금 따뜻한 날씨에 ISO 200 10초 이미지에서도 핫픽셀이 뜨더군요.

픽셀 매핑 받으러 가긴 가야겠지만...
오랫동안 펜탁스만 써와서 다른 기종으로 바꾸기도 번거롭고, 미련도 많이 남아 300D를 중고로 매입하려고 합니다.

내일 쯤 판매자와 만나게 될 것 같습니다.

350D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려다 기술이 발전하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 그렇게 따지다간 결국 구입하지 못할 것 같더군요.

이왕이면 저렴한 300D를 구입해서 천체 사진 전용으로 개조해서 쓰려고 합니다.

밤에 별빛 쐰지 반 년이 다 되어가는군요. ㅠ.ㅠ

일단 개조 안하고 찍어보고 익숙해지면 개조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300D로 버티다가 CCD 가격이 내려가면 그 때 CCD로...

그 전에 실력 쌓는게 필수겠지요.

얼릉 나다에 사진을 걸 수 있는 날이 오길.. 벌써 기대되는군요...

ps. 일전에 문의드렸던 릴리즈는 제작에 돌입했습니다.
일단 1.5V 배터리로 동작시켜보고 되도록 휴대가 간편하고 별사진 찍는데 도움이 될만한 기능을 많이 넣으려 하고 있습니다.
1.5V 배터리로 얼마나 버텨줄지가 문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