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신분 중에서 저에게 이 사진도 선물로 주고 가셨습니다.
아는 누님이라고 했더니 주더군요.
제가 파안대소 비스무리하게 웃고 있는 것에 반해 이 사진에서 누님은 졸음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 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올릴까 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젊었을 때의 우리 누님은 참 이쁘셨는데....
이쁘지, 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노래 잘 하지,,,,, 춤 잘 추지(그때는 그냥 앞에서 긴머리 휘날리며 엉거주춤 하고 있어도 춤을 잘 춘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아직도 그 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납니다.
초상권이 침해 되었다고 생각 되시면 사진만 다운 받으시면 지우겠습니다.
누님의 리플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