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하게 잘 보여서 시원하던차에..
몇일전 밤에 박영식님이 50미리로 찍어 올린 은하수 사진을 보고 뿅 갔습니다. ^^
지금까지 보던 사진과는 판이하게 디테일도 있고 색감도 풍부하고 밝고... 쵝고의 은하수 사진이었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제 사진들을 열어 보니...
엄청난게 지저분한 바탕색에 까무라칠 지경이더군요. M57사진은 은하를 보이게 하려고 레벨 조금 더 올린 것인데.. 보기민망할 정도였고 은하사진 몇몇은 비네팅제거 한다고 포샵에서 굴린 것이 표가 퍽퍽 나더군요.
LCD를 치워야 할지... 대세에 맞게 LCD에 맞는 이미지 처리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혹시나 싶어 외국의 저명인사들 이미지를 죽 둘러보니, 차이는 좀 생기지만 역시 어느 모니터에서나 잘 보이더군요. 다시한번 실력차이를 느낍니다.
아... 어디 굴러다니는 17인치 완평 crt 없으려나...ㅠㅗ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