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광활함을 새삼 느끼게 되네요. 대략 4200만 광년 떨어진 솜브레로의 디테일이 저러한데 여전히 앙증맞게 나오는 은하들을 보면..
1990년 지구궤도에 쏘아올린 첫 우주망원경인 허블은 90인치(2.4m)의 고성능 반사경으로 지구에서보다 10배 뛰어난 해상도(분해능 0.07")로 천체를 관측해왔는데
2007~8년까지 사용한뒤 2011~12년 궤도이탈시켜 안전한 공해상으로 유도해 지구로 추락시킬꺼라네요. 원래 수명도 15년정도였다구요.
4차례 허블망원경의 유지 보수에 사용한 우주선을 비롯 모든 우주왕복선은 15개국이 참여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건설에 투입된다고하니 공상과학이 현실이 되게 되었군요.
아래사진은...^^
독특한 모양의 은하 NGC3314입니다. 우연한 배열로 인하여 하나의 나선은하가 다른 나선은하의 앞에놓여서 겹쳐 보이고있지요. 앞쪽에있는 은하는 NGC3314a이고, 뒤쪽에 있는 은하는 NGC3314b입니다...
두 은하는 결코 싸우는중이 아닙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