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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35.171) 조회 수 2321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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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홈페이지가 좀 한산하군요.
아마 긴 장마에 별 볼일이 없어서 그런 듯합니다.
오랜만에 심심풀이로 광학퀴즈 한 문제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나다회원이 아닌 일반인의 참여도 환영입니다.

[문제] 건준이는 굴절망원경 4개를 갖고 있는데 아이피스는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아이피스 없이도 별은 볼 수 있지요.
망원경으로 별을 향하고 눈의 위치를 초점면에서 명시거리 이상으로 띄어놓으면
(도립상의) 별을 볼 수 있습니다.
건준이의 명시거리는 200mm이고,
건준이가 갖고 있는 4개의 망원경은 각각
D30mmF4, D100mmF10, D100mmF4, D200mmF4 라고 합니다.
건준이가 아이피스 없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별을 보고자 할 때,
다음 중 옳은 것을 모두 고르면?

① 건준이가 가장 어두운 별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은 D100mmF10 이다.
② 건준이가 가장 어두운 별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은 D100mmF4 이다.
③ 건준이가 가장 어두운 별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은 D200mmF4 이다.
④ 맨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D30mmF4 망원경으로 보는게 더 어두운 별을 볼 수 있다.
⑤ 4개의 망원경 중에서 D200mmF4가 건준이에게 가장 작은 각거리의 이중성을 분리시켜 보여줄 것이다.
  • 추현석 2004.07.27 11:10 (*.93.0.129)
    황교수님께서 까마귀고기 먹고 깜박 깜박하는 저를 위해,
    치매걸리지 말라고 헷갈리는 문제를 주셨군요~~~ ^ ^
    감사합니다.

    정답 : ③, ④
  • 이준희 2004.07.27 11:11 (*.111.41.181)
    3, 4, 5 입니다.
  • 최승용 2004.07.27 11:30 (*.255.244.57)
    혼란스럽습니다.
    (눈이라는 아이피스가 있어서요...)

    분해능으로 본다면 5번을
    집광력으로 본다면 3,4번을
    극한등급으로 본다면 3번을 고를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3,4,5번이 정답일 것 같습니다.
    이준희씨와 같네요^^.
  • 최승용 2004.07.27 11:34 (*.255.244.57)
    눈은 동공의 크기를 7mm로 본다면 f:28.57정도 인데....
    이것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궁금 합니다.
    또한 같은 크기의 대물렌즈라도 배율이 높은 쪽이 이중성을 더욱 잘 분해해 보여 주던데...
    무척 궁금 합니다.^^
    황교수님이 쉬운 문제를 내놓으실리는 없고... 복병이 있겠지요????
  • 황형태 2004.07.27 11:38 (*.241.135.171)
    그림을 그려서 생각하시면 의외로 쉬운 문제입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답은 없군요...
  • 지승용 2004.07.27 11:55 (*.169.14.253)
    건준 = 이건호님 + 황인준님 인감유?
  • 지승용 2004.07.27 11:56 (*.169.14.253)
    정답 5 같습니다. 도립상을 맨눈으로 보면 망원경 구경에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 황형태 2004.07.27 12:19 (*.241.135.171)
    엇! 주인공 이름은 비밀인데 그걸 말해버리다니...
    그리고 (지)승용씨 답은 약간 횡설수설?
    설명하고 답이 앞뒤가 안맞아요...^^
  • 김영재 2004.07.27 12:53 (*.251.197.105)
    감으로 찍습니다..3,5번 요..
  • 지승용 2004.07.27 13:07 (*.169.14.253)
    앗 설명까지 요구하시면 너무하세요..감으로 찍은건데..
    현재 건준이는 초점면 밖에서 맨눈으로 도립실상을 보는 것 입니다. 도립실상을 맨눈으로 본다는 것은 눈의 수정체를 이용하여 초점을 맞추는 것이고.. 에또..그 경우에는 망원경이 받아 들이는 빛의 양 (구경)과는 상관 없이 빛(광로)의 일부만 수정체를 통과하는 것이므로.. 구경하고 눈으로 보는 도립실상의 밝기는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1,2,3,4는 틀리고... 에 또.. 잘모르겠어요.
  • 황형태 2004.07.27 13:25 (*.241.135.171)
    아직까지 정답 없습니다.
  • 박병우 2004.07.27 14:09 (*.79.196.166)
    아이고~ 날도 더운데 이런 알쏭달쏭한 문제를 내십니까.

    이 문제가 과거에 제가 돋보기 도립실상이니 허상이니 빠닥빠닥 우겼던 사항입니다. 일단 출제자님의 문제에 답을 하는게 도리이므로 4번을 찍겠습니다.

    (낙동강식 해설)
    1, 2, 3번: 맨눈으로 보는 도립상의 밝기는 망원경의 구경과 F수에 관계가 없다. 구경과 F수는 사출동(화각크기)에만 관계할 것이다. 밝기가 밝을 경우가 어두운 별이 잘보인다고 가정함. 만약 초점면에 간유리를 댔을 때는 구경에 상관없이 F수가 적은 2 ,3번이 잘 잘 보일것이다.
    .
    5번: 맨눈으로 보는 것이므로 겉보기 시야각을 고려치 않으므로 분리각은 동등할 것이다(건준이 시력이 일정할 것이므로)
    .
    4번: 4번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1, 2, 3, 5번을 제외하고 나면 4번이 남으므로 찍었습니다.
    .
    PS)추선생님의 답이 정답이고 제 답이 오답이라면 까마귀 고기를 먹은 것이 머리를 더 맑게 해준다는 결론이 됩니다. 사실 강원도에서 까마귀를 보았을 때 잡아먹고 싶었지만 엽총이 없었습니다. 구럼 밥먹으로 갑니다.
  • 박병우 2004.07.27 14:15 (*.79.196.166)
    모두 답을 달읍시다!

    생각이 안 떠오르면 자유개러란의 봉선화를 보면서 봉선화연정 감상하면 잘 떠오릅니다. 후덥지근한 날도 금방 시원해집니다.

  • 이윤 2004.07.27 16:11 (*.249.49.91)
    평행광선에 대한 최종 망막도달광량의 순서는
    D100 f10 >D200 f4 >D100 f4 > 인간의 눈 > D30 f4 ... 이고
    그 비는 인간의 눈의 집광량을 1로 했을때
    25 > 16 > 4 >1 >0.36 입니다.??

    이중성 분해성능은 D100 f10 > D200 f4 > D100 f4 ??

    정답은 1번 하나뿐인것 같습니다.
  • 황형태 2004.07.27 16:22 (*.241.135.171)
    드디어 정답이 나왔군요.
    자세하게 풀어놓진 않았지만 풀이과정도 모두 정확합니다.
    축하합니다. 이윤씨.
    짝짝짝!!!
    그리고 그림을 이용한 보다 상세한 해설을 이윤씨에게 부탁하겠습니다.
  • 황형태 2004.07.27 16:27 (*.241.135.171)
    다만, ⑤번의 경우, 여기서 말하는건 대물렌즈 자체의 분해능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이 예의 망원경들이 갖고 있는 고유분해능은 모두 건준이의 맨눈이 인식할 수 있는 범위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지요.
    그러니까 이런 경우에는 건준이의 맨눈은 가장 큰 상을 가장 쉽게 인식하므로,
    대물렌즈의 초점거리가 길수록 이중성을 잘 분리합니다.
  • 이윤 2004.07.27 16:40 (*.249.49.91)
    문제를 맞춰서 기분 너무 좋습니다.
    설명용 그림을 잽싸게 정리해서 잠시후에 올리겠습니다. ^ ^
    오늘 오후 일은 다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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