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들어와서 우주의 광대함에 빠져 스트레스도 풀고 바쁘다는 핑계와 목공소 작업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창고에 처박힌 돕소니언 조립키트에 대한 죄책감도 느끼곤 합니다.
(물론 아직 미러가 안왔다는 핑계도 있지만...)
몇몇 다른 사이트와 여기 글들을 보니 몇몇 분이 그 유명한 대구경 잠부토를 가지고 계시고 Dgital Setting Circle/Equatorial Platform도 가지고 계신것 같은데 어째서 그 장비를 활용한 사진들이 안올라 올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키트가 16인치인데 우리나라 여건상 과연 만족할 만한 촬영이 가능한지, 그리고 위 장비들이 비싼 값을 하는지, 얼마전 제게 키트에 관해 문의하신 분께 들은 얘기로 너무 덩치가 커서 활용이 불편 하다던데 그래서 촬영을 못하시고 계신건지 궁금해서 제목의 글을 올려 봅니다.
참, 또 하나 궁금한게 Astromart(Starry Land) 선전에 보면 우리나라 6인치 굴절 시장을 TMB가 장악하고 있다던데 어째 우리나라 천문 사이트에서 이 장비로 찍은 이미지 구경 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죠?
날도 흐리니 재미삼아 답글 남겨 주시면 저같은 초짜들에게 흥미있는
얘기거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