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해보고 싶은 일 한가지

by 이준화 posted Sep 0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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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및 달의 확대촬영이라는 것이 참으로 재미있는 분야 같습니다. 망원경 설치해놓고 화성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심정은 꼭 낚시를 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낚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 기분을 알지는 못합니다.^^)  DEEP SKY 촬영처럼 오랜시간 맑은 하늘이 계속되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자주 촬영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날이 좋지않으면 행성 및 달, 날이 좋으면 DEEP SKY 이렇게 찍으면 1년이 내내 즐거울 것 같습니다. ^^

확대촬영하면서 생각해본것이, 오리온자리 트라페지움의 확대촬영입니다. 이부근의 별들이 충분히 밝기 때문에 확대 촬영하면 재미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