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채널 별 DDP 적용 시 normalize의 필요성

by 권기식 posted Jun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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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궁금하던 것이 있었는데 잠도 안오고 해서 여쭤봅니다. ^^

모노 CCD로 바꾸면서 초반에는 맥심에서 반 자동으로 DDP를 해줬습니다.
반 자동이라는 것은 Middle Tone Level은 자동으로 하고 Background Level은 수동으로 저정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니 RGB의 히스토그램이 서로 비슷하게 되어버려서 이미지가 가져야할 색상이 많이 죽어버리더군요.

그래서 Middle Tone Level을 마우스로 적당한 지점을 선택해주다가 요즘은 네스카페를 이용해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Background Level이 다 틀려서 칼라 합성을 하고나면 배경색이 이상하게 되어버리더군요.
지금은 눈대중으로 비슷한 밝기로 맞춰줍니다.
Background Level은 그렇게 맞추더라도 Middle Tone Level은 어떤 기준으로 맞추어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흰색 별을 기준으로 같은 밝기가 되도록 처리해볼까 싶기도 한데 맥심에서는 이 작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칼라 합성을 하고 DDP를 하면 좀 나을 것 같기도 한데 그러면 모노 CCD를 쓰는 의미가 좀 상쇄되는 것 같구요.

현재 두 가지 방법을 놓고 고민 중입니다.

1. DDP는 적당한 수준으로 하고 칼라 합성한뒤 후보정으로 색 밸런스 조정
2. DDP 단계에서 채널별 DDP 강도를 균일하게 하고 합성하여 커브 조정을 이용한 보강

이 두 가지 방법이 서로 다른 결과를 가져다줄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해보니 차이는 있는 것 같은데 어느 것이 낫다고 결론 내리기가 힘들더군요.
은하들과 최근에 찍은 M27을 처리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1번 방법으로 처리해왔습니다.
2번 방법으로 처리한다면 어떤 기준으로 작업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DDP가 비선형적인 처리라서 기준이라는 것이 존재할지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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