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한 그림과 같이 확인하면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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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ull well capacity 란 한 픽셀당 담을 수 있는 전자의 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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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gain은 1 ADU의 digital 값을 만들기위한 전자의 개수를 말합니다.
gain 값은 CCD를 포함하는 video processing system 전체의 조합된 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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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DU값이 65535가 되었을때의 전자수를 의미합니다. saturation 되었다고 말할수 있으나 단순히 CCD만의 spec 값 이므로 ADC(analog to digital conversion) 변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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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ull well / gain 이 의미하는 값은... 각 픽셀에 전자가 가득차있다고 가정하고, 게인값으로 나누어 주면, 그때의 ADU 값이 나옵니다. 즉, saturation level로 볼 수 있으나 제조사에서 offset값을 조정하였을 경우 위 값은 틀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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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값으로 보면...
각 CCD sensor의 한 픽셀에.... 각각의 센서의 full well에 해당하는 만큼의 전자가 가득차있다고 보고, 그것을 ADC로 변환 하였을 경우에... 해당하는 값들입니다.
결국, 이때 값들을 비교해보면, ST-7,8은 43,000 정도밖에 안됩니다. 16 bit의 모든 범위를 다 쓰지 못하는 것입니다.
계산상으로본다면 ST-10이나 STL-11K 가 적당한 값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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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만일, 어떠한 망원경을 통하여 광자가 들어와서 생성된 전자가 20,000개가 한 픽셀에 쌓였을때... 그것을 ADC 변환한 후에 값은 어떻게 될까요???
첨부한 그림의 표와 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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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saturation 되지 않게 하기위해선, 어떤 CCD camera가 좋을까요??? 라는 물음에...
저도 어떤게 좋다고 답하기가 힘듭니다. ^^
SBIG에서 단순히 위 계산대로, spec에 나와있는 gain값대로 만들었을 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용한 CCD도 모두 다르고, 사용한 ADC도 모두 다르고,
SBIG에서도 적당한 선에서 맞추어 놓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하는데 문제가 있을 정도로 성능이 왔다갔다 하지는 않은듯 합니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카메라로 직접 찍어서 saturation level을 구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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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에따라 별은 saturation되기도 하고 안그럴수도 있기때문에...
실내에서 3파장 스탠드를 켜놓고...
노출시간을 달리하면서 여러장 찍어보면...
system gain과 readout noise 값 등을 구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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