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한 제생각인데요~ 먼지도 않들어가고 경통안에 대류로 막을수 있어서 좋긴하겠지만 광량이 99%라면 그건 둘쩨 치고~ 빛의 굴절이 일어나서 상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매질이 다른곳을 통과하게 되면 빛도 굴절을 하자나요~공기->밀러->공기 이렇게 되니..

저도 그것때문에 걱정했었는데 설계를 담당하시는 분도 망원경에 대해 잘 아시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가지 상담을 하고 그 면의 굴절율이 0.5nm이하여서 대류현상에 의한 손실을 충분히 커버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앞을 막는다고 하더라도 경통내 대류는 있고 오히려 쿨링다운이 더 오래 걸립니다.
또 한가지는 반사경과 사경의 연마 정밀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두배의 고정도 평면렌즈가 있어야 하는데 가격이 아마도 만만치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코마를 보정하기위한 경우라면 이런 경우도 앞에 보정렌즈를 하게 되면 광학설계전문가가 설계한 보정렌즈를 단 하나 연마해야 하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을 뿐더러 경제적으로 접안부쪽이나 사경 앞에 대는 것과 비교해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결론은 불가능하고 가능하다 하더라도 무지막지한 비용이 필요하고 한다고 해도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오히려 그런 종류의 경통을 사서 이것 저것 구미에 맞게 개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슈미트 뉴튼이나 막스토프 뉴튼 같은 것 말입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