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67에 노출계 내장된, 그러나 고장난 파인더를 쓰고 있습니다.
파인더 부분 무게가 엄청난데..
별사진 찍을 때는 이걸 떼어내고 좀더 가벼운 웨이스트 레벨 파인더를 달면 어떨까 하는데요..
F3 쓰시는 분의 말씀에 의하면 웨이스트 레벨 파인더가 그리 효용이 있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67이라도 크게 차이는 없을 것 같기도 한데, 렌즈가 크니 좀 효과가 있을 것 같기도 하고...
경통과 67을 같이 올리면 무게 추가 딸리기도 하고..
67 바디를 세워서 찍기라도 하면 무게 중심이 상당히 많이 이동해서 불안정해지더군요.
무게도 줄이고 구도 잡기도 수월하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것 같은데...
써보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저도 소백산에서 관측 대기?중이라...
67쓰실때에...
프리즘 달린놈으로 대략 구도잡으시고...
그다음 떼어내신다음 focuser 용 루페를 하나구입하셔서 쓰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물론 웨이스트 레벨 파인더도 쓸모가있겠지만...
이슬내리는거 방지용으로 뚜껑닫는거 이상의 효과는 없었습니다.
저는, 웨이스트 레벨 화인더를 껴놓고있다가,
떼어내고, 루페로 초점잡은다음 다시 웨이스트레벨화인더를 부착하고, 접어서 뚜껑 닫아 놓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