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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7 01:06

CP5400 vs. CP4500 고민좀...

엄태준 https://astronet.co.kr/xe/qanda/27660
(*.177.16.210) 조회 수 1862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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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한달간 고민중인데 결론을 내리기 어려워 나다 고수분들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항간에 5400의 경우 고사양임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성능이 4500에 따르지 못한다는 설이 너무 많아 자꾸 주저하게 됩니다.
CCD크기도 작고, 10분 벌브라고는 하나 노이즈가 심하다는 설도 있고...
감잡기가 너무힘드네요...

혹시 두기종 모두 사용해보신분의 소감을 듣고 싶습니다.
돈만 충분하면 300d로 질러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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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 최승용 2004.10.27 12:14 (*.255.216.142)
    제 경우는 995를 사용하다가 5400이 나오자 마자 구입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5400의 구매 이유가 동영상을 640x480으로 찍을 수 있다는 것에 현혹되어서....^^
    결과적으로 일주일 사용하고 장터에 내 놓았었습니다.
    지금이라면 4500을 하나 사고 싶습니다.
    995보다 해상도도 좋고 덩치도 약간 작으며 또한 몸체가 금속성이라서 995보다 단단해 보입니다.
    다만 LCD가 995보다 조금 작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모든 기능이 한수 위 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가격적으로 상당히 저렴하구요....
    전 995를 100만원 주고 구입 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천체 사진용으로는 4500이나 5400이나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 합니다.
    가격적으로 4500이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어차피 dslr이 아니라면 그냥 4500 사시지요^^.
    댓글
  • 엄태준 2004.10.27 12:49 (*.181.119.246)
    최승용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5400은 어떤 이유로 처분하셨나요?

    수정 삭제 댓글
  • 최승용 2004.10.27 14:13 (*.255.216.142)
    그당시는 웹켐을 사용하지 않았던 때였습니다.
    5400의 해상도로 640x480으로 찍을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구매를 했는데...
    동영상을 찍어서 합성을 해 보니 영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단 컷으로 여러장을 찍어서 합성 하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결국 원하던 동영상 기능은 제가 필요한 그런 기능이 아니었던 것 입니다.

    투유켐을 구입하게 된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댓글
  • 최승용 2004.10.27 14:15 (*.255.216.142)
    일반 디카로써의 5400은 당연히 995보다는 좋았습니다.
    모양도 좋았고....
    하지만 전 천체용으로도 사용해야만 했던 것이지요.
    댓글
  • 엄태준 2004.10.27 15:48 (*.181.119.246)
    자꾸 리플로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이런게 답변자를 얼마나 피곤하게 하는지 알기에 ^^;)
    저역시 천체용으로 고려하는것이고, 행성용으로는 부족은 하지만 개조보드캠으로 잘쓰고 있기 때문에 향후 딥스카이용으로 구입하려 합니다.
    물론 일반디카용도도 포함하기는 합니다만...
    말씀하신것을 요약한다면 4500/5400 둘다 장기노출능력은 거기서 거기니까 가격적 메릿이 있는 4500이 좋을 듯하다...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수정 삭제 댓글
  • 최승용 2004.10.27 16:07 (*.255.216.142)
    정답 입니다.^^
    댓글
  • 엄태준 2004.10.27 16:14 (*.181.119.246)
    감사합니다 *^^*
    수정 삭제 댓글
  • 최승용 2004.10.27 16:38 (*.255.216.142)
    중요한 점이 빠졌군요.
    5400은 심동식이라서 비넷팅이 많이 발생 합니다. 행성이나 달, 태양 등을 찍으려고 할 때 줌인을 많이 해야만 합니다. 결국 고배율 사진을 찍어야만 한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4500은 카메라 본체 안에서 렌즈가 움직이지만 5400 보다 훨씬 비넷팅이 덜 생깁니다.
    이건 995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이유로 역시 5400을 팔아야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일반 디카로써는 상당히 좋은 카메라임에는 분명 하지만 우리 같이 천체용으로 사용하려고 할 때는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더군요.
    제 경험적인 결론이기때문에 다른 분과는 전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저도 4500 하나 더 사고 싶습니다.
    요즘 달 풀샷을 찍는데 역시 995의 3백만 화소보다 4500의 4백만 화소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벌브가 5분정도 되는 것으로 아는데.... 아닌가?
    요즘 35만원이면 사더군요. 메모리 128 포함해서....
    그런데 리모콘 단자가 쉽게 망가지는 경향이 있는 모야 입니다.
    제가 아는 몇몇분들이 이 부분이 고장 나서 용산에 가셔야만 하는 경험을 했었지요.^^
    잘 쓰면 아주 좋은 카메라 입니다.
    댓글
  • 엄태준 2004.10.27 17:57 (*.181.119.246)
    아~ 그런문제도 있군요...
    아무래도 4500으로 가야할듯 하네요...
    뽀다구는 540이 좋긴 좋던데, 아쉬운점이 많군요...
    여러가지로 고맙습니다.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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