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메이트 x5, 이거 옳은 선택인지 모르겠습니다.

by 윤홍선 posted Sep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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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다카하시 4인치 F8 굴절을 쓰고 있습니다. EOS 10D 와 웹캠으로 월면/행성 확대촬영을 시도하고 있습니다만, 갖고 있는  24.5mm 배럴의 구형 아이피스 (Takahashi Hi-Or 4mm) 를 통한 프로젝션 방법은 아이릴리이프도 짧고 들여다 보는 구멍도 작고 하여 여러가지로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4.5mm 접안부에 31.7mm 컨버팅 링과 파워메이트 x5 를 달아서 촛점거리를 4,000 정도로까지는 늘릴 수 있을 것 같고, 여기에다 웹캠이나 10D 를 갖다 대고 찍는 방법을 연구 중입니다. 워낙 소구경이라 토성이나 목성을 찍을 만큼 무작정 촛점거리를 늘리는 것도 부담이 되고, 24.5 -> 31.7mm  컨버터 보다는 아예 31.7mm 접안부로 갈아끼우는 (물건이 없어 오래 기다려야 한답니다) 방법이 광량의 손실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4인치급 굴절과 파워메이트, 웹캠으로 행성 촬영을 고민해 보신 선배님들의 충고 말씀 기대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