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8.80.2) 조회 수 2158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안녕하십니까..

장마로 인하여 지루해 하던 차에  
일전에 찍은 사진( M8 - 6.12일 신풍재)을 뽀샵에서 색감조절을 하다보니..
위의사진처럼.. 약간 푸른기가 돌던 곳도 보이던것이
( 그냥 registax 합성- 뽀샵 약간 level curve조정)
위의 사진을 뽀샵에서 붉은기운을 강조하니
아래 사진으로 바뀌었네요. ..
( 노출이 부족한 위의사진을 과도하게 조절을 해서 좀 이상하지만요.. )

개인적으로는 보통구경의 망원경으로 안시관측을 할때 보이는
성운기의 느낌을 보여주는 위의 사진이 좋긴한데요..
( 물론 노출이 부족해서 사진으로써는 별루이지만요..)

궁금한 건..
사진을 찍을때 동일 대상에 대한 여러개의 사진들이 올라오지만.
모두가 색감이 틀려서 실지 어떤게 실제 색감에 가까울지.궁금해졌습니다. .

일단 찍고 여러장 합성한후에...
이미지 프로그램에서의 색감의 조절이 어디까지 허용될까요??  
(조절을 하다보면 거의 창작에 가까워질수도 있겠던데요..)



  • 황인준 2004.06.27 16:14 (*.81.66.49)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찍은 천체사진을 가지고 사람 눈에 보기 좋게 색을강조를 하거나 커브조정을 하다보면 처리하는 과정에서 처리노이즈가 생기게 됩니다.
    일단 기준은 이 처리 노이즈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최소한으로 하느냐는 별상이나 어두운 부분과의 경계의 자연스러움등 여러가지를 기준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파란별과 노란별 붉은별등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편이를가지고있는 별의 색이 다양하게 발현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위의 들어주신 예제에서는 m8내부의 산개성단이 붉은색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마치 50억년 이상된 나이든 황색편이의 별들로 표현이 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이는 너무 적색을 강조한 나머지 약간이나마 청색기가 있어야 할 젊은 별들인데 노랗거나 붉게 표현이 된것이지요.
    제 경우는 위의 두가지를 기준삼아 많은 작업들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투명도나 고도등에 따라 처리의 방법이 틀려지는등 정형화된 절차와 방법을 구축하기가 매우 힘든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차이도 많이 있을테구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색감을 제대로 발현시키는 것이 반드시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맘에 드는 색으로 완성시키는 것도 이 분야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확실한 것은 창작에 가까워질정도의 색감조절이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사진이 정말 못 쓰게 되어버리지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며 어색하지 않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만..
    두서없는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이윤 2004.06.27 22:37 (*.254.152.62)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사진이란 대상(진실?)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내는 도구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시각화된 결과물이 과연 대상의 모든 의미있는 visual information을 다 담고 있다고는 볼수 없지요.
    다만 객관적인 논리체계하에 그 시각적 정보가 형상화(가공)되었다면 모든 결과물은 다 의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가공과정을 거친 결과물이 과연 "참"이냐? 라고 묻는다면 이는 극단적이고 '무의미한' 질문이라고 봅니다.
    억지로 대답한다면 "피사체에 관한 상당한량의 정보가 이 사진에 담겨있다" 라는 정도 이겠지요.
    임의로 편집되고 덧그려진 "주관적인그림"이 아니라면 다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객관성을 유지할때만이 정보로서의 값어치가 지켜지겠죠.
    적당히... 잘.... 냉정하게...폼나게... 처리하면 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네요. ^ ^

Q&A 질문과 답변

천체사진, 관측장비, 대상정보, 프로그램, 이미지 처리등에 대해 질의해봅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글을 쓰시기 전에 읽어 보세요~ NADA 2004.05.01 9609
402 흐음 레지스탁스 다시문의드려요.. 1 성민구 2005.10.24 2541
401 80mm Fluorite 쌍안 굴절만원경 자작과 행성관측... 2 정진상 2006.09.05 2541
400 Canon EF 28-105mm f/3.5-4.5 Ⅱ USM렌즈로 피기백 촬영... 12 박준영 2005.06.26 2545
399 적도의에 대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4 박성래 2003.11.27 2548
398 오리온 12인치 경통에 관한 질문 3 한덕희 2003.12.09 2548
397 캐논용 T링에 관해 여쭙고자 합니다.(수정) 7 file 전영준 2005.03.25 2549
396 적도의 문의 입니다. 1 안근모 2007.05.21 2550
395 망원경 구입상담 입니다. 7 이지훈 2003.12.12 2551
394 ccd에서 Full Well Capacity 라는게 ?? 6 신병석 2006.02.01 2552
393 C14의 경통 직경이 얼마인가요? 2 이건호 2006.08.25 2553
392 진도가 안 나가서 구체적으로 문의 드립니다. 1 file 임재식 2007.01.16 2555
391 시스템연결순서 2 김경중 2009.02.16 2558
390 사진질문좀요~~~ 3 file 박진영 2008.10.28 2559
389 빅센 도브테일 클램프에 대해 질문이요. 2 김준호 2005.12.12 2560
388 처음 인사드리며 궁금한점 질문드립니다. 7 한호진 2006.10.25 2560
387 관측이나 사진을 목적으로... 박진영 2009.09.17 2561
386 채널 분해...?? 2 임재식 2007.02.05 2566
385 LX200R 질문입니다. 김홍경 2007.09.05 2566
384 CCD의 시야에 관하여 3 이승호 2004.04.15 2568
383 아스트로 피직스 900GTO 마운트 질문이요~ 1 박성래 2003.10.28 2569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73 Next
/ 73

NADA. Network of Amatuer Digital Astrography © Since 2003,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2.0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