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13일, 덕초현 중앙천문대
별통 125ED (보그 125ED 렌즈) 800mm F6.4
EM200, ST-4 오토가이드 (640mm)
펜탁스 6x7, 코닥 E100s 40분 노출, 3스톱 증감
8x10 인화를 평판 스캐너로 스캔 후 포토샵에서 보정
위 사진은 안타레스 부근을 찍은 것인데, 밝은 별이 심하게 찌그러집니다. 아래에 안타레스 별만 크롭한 것인데, 보그 125ED 렌즈의 특징인 광축 조절 나사로 인한 검은 스파이크 4개가 눈에 띕니다. 문제는 스파이크를 중심으로 아래위의 성상이 크기가 다르게 맺혀서 마치 눈사람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혹시 이런 현상을 보셨거나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아시는 분은 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