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웹캠의 경우 행성촬영용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장기노출이 안되는 문제 이외에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지요.
목성촬영을 하면서 느낀건데, 촬영당시는 거의 화면에 보일락 말락 할정도로 희미하게 보이던 목성이 스택처리후에는 안시보다 더 밝고 선명한 상으로 만들어 지는 것으로 볼때 딥스카이에 있어서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돼서요...
혹시 가능하다면, 웹캠에서의 단기 노출을 통한 동화상을 레지스탁스의 스택을 통해 오히려 선명한 화면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되는데...
혹시 웹캠으로 딥스카이 촬영해보신 분 계시면 잘 아실듯 한데...
아주 짧은 시간의 노출을 여러장 모아서 이미지를 만드는 행성 촬영과는 다릅니다.
딥스카이 자체가 워낙 어두워서 1/25초(투유켐 기준)의 노출로는 아무것도 찍히지 않습니다. 이런 프레임 1,000장을 모았다고 해도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찍을 수 있는 시간도 한정되어 있지요. 그러면서 메모리는 무척 크구요....
여러가지로 가능하지 않더군요. 저도 이 행성용 웹켐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 해 보았는데 행성과 달 밖에는 방법이 없더군요.
그래서 장기노출 웹켐이 따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