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3 (부제 : 총맞은 것 처럼)

(Omega Centauri)

제목 : Meteor before Hercules Globula cluster
망원경/렌즈 : FSQ106 F5
카메라 : zwo 1600mm
마운트 : EQ6r-pro
필터 : 바더LRGB
노출정보 : L   120s x 170, 30s x 78    20400 + 2340 22740 6시간19분 

             RGB 120s x 86,  30s x 98    10320 + 2940 13260 3시간 41분
             10시간 (All 1bin)
             Gain 77, -20도, Dark 100, Bias 200, Flat 100
촬영장소 : 덕산재, 거창, 청송
촬영일시 : 5/ 1 2 3 4 6 7 8
촬영후기 : 

안녕하세요~ 또 한달만에 뵙습니다^^
사전 조사 없이 들이 댓던 M13 이였는데.. 데이터가 어느 정도 모인 후..  구도가 어떤지, 추가 촬영은 얼마나 더 해야할지 결정할 중간 작업에서 구상성단 내부 별색이 너무 예쁜걸 알고
추가촬영을 RGB에 많이 쏟아 부었습니다. 각 채널별로 포커스를 새로 마추고 30분 마다 확인까지 하면서 말이죠..  덕분에 중심부에 별색이 초롱초롱 박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작업중 도저히 없어지지 않는 인공위성 자국이 있어서 데이터를 살펴보았더니 유성흔 까지 남기고간 유성이였던걸 확인하고 한번 합성 해보았습니다.^^

북반구 최대의 구상성단을 찍으면서 남반구 최대 구상성단인 오메가성단과 비교해보면 좋겠다라고 생각해서 같이 촬영을 했보았는데 오메가성단은 고도가 너무 낮더군요.. 낮은고도의 연무를 뚫고 촬영은 가능하였으나 불안한 시상과 미쳐날뛰는 가이드로 확인한 정도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투명도가 워낙 극악이기도하고 촬영매수가 부족한 탓에 오메가는 컬러를 입히지는 못하고 흑백으로나마 만족해야겠습니다..^^

같은 화각에 북반구와 남반구 대장을 비교하는 것도 재미일 것 같아 동시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