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주기3.3년의 엥케혜성입니다. 지난 2013년 10월 이후 3년여만의 회귀로 촬영기회를 노리고 있었으나 날이 맑아도 주중관측이 어렵다보니 주말만 기다리는데 좀처럼 녹녹치 않네요..촬영당일도 보름이라서 적어도 달빛이 최소한의 영향을 받도록 19시 이전에 촬영을 마무리 지을려고 했는데 해가 진지 얼마안돼서 완전히 어둡지 않다보니 감도와 노출및 파인더호핑도 쉽지않았습니다.그나마 금성과 화성을 기준으로 호핑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이날 광도는 약10등대로 코마만 확인이 됍니다. 광도도 예보대로 순조롭게 올라가지만 고도가 낮아지고 있어서 관측이 용이하지는 않습니다.달빛과 주변광해로 인해 원본에서는 잘 안보이는데 포샵하다보니 비네팅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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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미니보그60ED+리듀서0.85xDG(f=298mm,F/4.9),LPS-P2,100D(무개조),아이벨CD-1C+(포터블성야사진용적도의)
*ISO3200(30초x20장+20초) ,Maxim DL4,포토샵cs5(노터치가이드,혜성기준합성)
*2017/02/11(19:15~19:31),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