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우리가 묶었던 숙소는 주인이 정말 친절했습니다.
우리가 천체사진가들이라는 것을 알고는 콘센트를 밖에 빼 주는 공사를 손수 해 주기도 하고
수영복을 빌려주거나 또는 바닦에 깔 것을 준비해 주기도 했답니다.
하늘이 맑아 차가 바로 옆을 지나다녀도 그렇게 사진에는 영향이 없었습니다.
사진에는 자동도입 프로그램 코딩에 열중하는 이준화 교수의 모습이 보입니다.
은하수가 많이 기울어서 서쪽으로 지고 있지만 역시 아름답습니다.
Fuji XE-1
XF 35mm
여섯장 모자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