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레미탈이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무엇입니까?
피어란 장비란에 황인준씨의 망원경을 보면 적도의 밑부분이 기둥으로 되어 있지요? 이것을 피어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비에 맞게 피어를 만드시면 되는데요.....
단단하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삼각대보다는 무거워 집니다.
정보를 더 입수 하시고 자신에게 맞는 타입의 피어를 만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용하시는 장비가 간단한 것이라면 굳이 피어까지는 필요가 없을 것 같구요.... 또한 안시만 한다면 더욱 피어는 그리 필요하지 않습니다.

레미콘을 말씀하시는가 봅니다. 고정용이라면 가능할 것도 같습니다.

레미탈은요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놓은 것으로 물만 부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거구요, 한포에 3천원 한답니다. 피어와 가대 연결부위가 어떻게 생겼는지 본적이 없어서 디자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언제 한번 피어 구경을 해 봐야 할 텐데.... 아~ 그리고 물론 고정용으로 사용할 거구요, 사진 촬영용으로 필요합니다. 사용장비는 8인치 SCT이구요 언젠가 더 좋은걸로 업 할 생각입니다.

그렇군요.^^
피어 설치 위치....
피어는 진동을 현저히 감소 시켜 주시는 하지만 설치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집 옥상이라면 아래층의 기둥이 있는 곳에 설치 하심이 좋을 듯 하구요....
마당이라면 더 좋겠지요
레미탈로 기둥 모양을 만드시고 윗면은 평탄하게 하면서 여기에 앙카 볼트나 L자 볼트를 미리 심어 놓아서 나중에 적도의를 연결할 수 있는 base판을 연결 하면 됩니다.
이건호님의 장비를 잘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태고 합판으로 거푸집을 네모낳게 만들고 그 위에 최승용님 말씀처럼 앙카박고, 스텐판을 동그랗게 잘라 base를 만들어서 가대를 올리면 어떨까 구상중입니다. 집 옥상에 설치할 예정이구요.

기존건물의 스라브 바닥에 콘크리트로 연결이 잘되지 않을것 같습니다.중앙천문대에 만든 피어를 생각해보면 그냥 피어를 제작해서 고정시켜도 크게 무리하지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