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옐로우 나이프에 도착해서 보니
아주 맑은 하늘이 펼쳐저 있었습니다.
온도는 영하 20도 아래였구요.
현지에서 새벽 두시경에는 권오철씨의 온도계에 의하면 -28도 더군요.
뭐 생각보다는 견딜만 합니다.
오로라 빌리지의 히데오 나카다니씨는 좋은 징조라고 하더군요.
실제 아주 밝고 멋진 오로라를 중간중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지구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진으로 그 감동과 신비로움을 전하기에는 부족한 감이 많습니다.
캐논 오로라 원정대에 뽑힌 것은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캐나다 관광청의 지원 역시 훌륭합니다.
남은 이틀동안 좀더 오로라와 이지역의 아름다움을 같이 표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급하게 한장 골라 올리니 어느덧 이곳 시간 4시입니다.
내일은 좀더 좋은 사진을....
추울텐데 조심히 잘 찍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