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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3 18:20

XQ12 + EQ6

박진홍 https://astronet.co.kr/xe/gallery_equip/14414
(*.138.183.94) 조회 수 3482 추천 수 18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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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6 적도의에 XQ12- 돕소니안을 개조없이 그대로 올렸습니다.
별통 밴드 사용했으며 광학파인더는 제거하고 텔라드 붙였습니다.
어제 밤새 사진 2장 촬영했는데....
예상보다 오차가 크지는 않았습니다.
st-10 셀프 가이드(237)에서 2x2로 세팅해서 대략 ±0.5 이내에서의 오차를
보여줬습니다.   다행히도 어제밤에는 바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XQ12의 경우 안시보다 사진을 먼저 찍은 경통이 됐습니다.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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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 도영재 2007.01.14 01:01 (*.235.141.132)
    2장의 결과도 보고싶습니다. 최근 저도eq6를 테스트중입니다.^^
    댓글
  • 이건호 2007.01.14 21:47 (*.128.211.145)
    2년 정도 저의 주력 경통이었죠. 싼 가격에 너무 훌륭했습니다.
    적도의까지 하면 최상의 가격대비 성능 좋은 사진망원경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댓글
  • 송준엽 2007.01.15 00:02 (*.166.238.147)
    그런데...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부피가 크고 무겁고 또한 기존의 삼각대가 아닌 피어 정도는 써줘야 할 것이 예상되어....
    역시 작고 초라하더라도 고정관측지가 확보되지 않으면 좀 많이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언제 땅 사고 판넬 올릴까요 ㅡ.ㅡㅋ 우울.....
    댓글
  • 박진홍 2007.01.15 13:06 (*.104.85.29)
    들고다니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능합니다 ^^;
    서브 망원경으로 사용하기 위해 12인치 신규 구입했습니다만 너무 커서 사용해 보지도 않고
    판매하려 하였으나..... 실제 차에 옮기고 하다보니 좀 어렵긴 합니다만 10인치 옮기는 정도의
    수고에 약간의 수고만 더 한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이동은 가능했습니다. 구형 스포티지에
    뒷 자리 하나 눕히고 차에 올릴 수 있고.... 그리고 사람 3명 차에 탑승 가능했습니다.
    12V 임에도 불구하고 25kg 가까이 되는 경통을 800배속으로 아주 잘 움직여 줬습니다.
    전혀 힘이 딸리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 가격대 성능비로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 전영준 2007.01.16 22:04 (*.238.80.153)
    엄청난 세팅입니다..^^
    겨울에 온도가 내려갈때 회전축이 좀 빡빡해지거나 하는 그런건 어떤가요?
    댓글
  • 박진홍 2007.01.17 17:09 (*.124.1.226)
    안녕하세요 전영준님.... ^^;
    가벼운 경통을 올릴 경우라면 모를까 경통과 추의 무게가 대략 50kg 정도 되다보니 너무 무거워서 그런지 몰라도 잘 돌아가더군요. 전에 EQ6를 분해한 적이 있었는데... 우습게 봤다가 큰코 다쳤습니다. 간신히 분해는 했는데 다시 조립하기가 정말 어렵더군요. 예상보다 훨씬 정밀하게 제작 되어 있다는 느낌을 무척 크게 받았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안에 들어가 있는 베어링만 해도 대략 10개가 넘는거 같았습니다. 아마 뻑뻑해 진다는 것은 구리스 때문에 그럴 수 있구 또 너무 가벼운 경통을 올리면 뻑뻑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탑재중량 70kg인 SX260적도의의 경우도 15kg 정도의 10인치 경통 올려놓고 움직여보면 좀 뻑뻑하게 느껴지지만 20인치를 올려놓고 움직여 보면 그런 느낌을 전혀 받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eq6 분해하고 느낀점이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참 잘 만들어진 적도의라 느꼈었고 무엇보다 첫 설치부서 사진촬영까지 너무 쉽고 편하게 작업을 했다는 겁니다. 전에 EM200USD, EM200Temma, NJP-FS2등의 적도의를 사용해 봤었는데 늘 오토가이드 케이블 문제로 헤메고.... 노트북과 연결 잘 안되서 헤메고.... 이런데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었습니다. 물론 기계적인 완성도를 본다면야 eq6가 떨어지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천체사진 촬영시 기계적인 부분 외에 전자적인 부분도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다른 장비들의 기본 컨트롤러보다 더 잘되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때 이러한 장비를 기존 장비의 1/3~1/4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조건인 것 같습니다. 이거.... 글이 너무 길어졌군요.
    댓글
  • 전영준 2007.01.19 23:02 (*.238.80.153)
    아는 후배에게 저렴하고 괜찮은 적도의를 추천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는데 좋은 정보인거 같습니다.
    장문의 설명 너무 감사드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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