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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30.40) 조회 수 3125 추천 수 16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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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이 끝난 상태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까지 만들기에는 아주 일이 많다.
새 망원경을 사도 곧 작품이 나오지 않는데는 여러가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트러블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단 정리해 보면
1. 호마이카를 원형으로 말아 뒷셀 쪽에 붙이기( 이거 어렵습니다. 2인 일조로)
2. 식모지 바르기(이 역시 쉽지 않지요.. 역시 짠밥)
3. 주경 센타마킹하기(건호씨가 좋은 스티커 줘서....)
4. 부경 붙이기(요 작업도 숙련이 되야.. 민감한 작업)
5. 부경 센타마킹하기(안 해보면 시행착오..)
6. 백 포커스 확인하기(보정렌즈를 세개 보유하다 보니.. 아직 뭐가 최고 좋은지 테스트 중)
7. 뚜껑 조립하기
8. 위셀 부분 천으로 커버 만들기(마눌 도움으로 해결 예정)
9. 각종 전선 정리하기

대강위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나의 경우는 7번까지 끝난 셈이다. 확인결과 문제는 다른 곳에서 발생했는데 JMI포커서 고정 방식은 안시에는 적합하나 CCD편심된 무게를 이겨내기는 역 부족 조금씩 미끄러진다.
백 포커스도 약간 틀려서 보정렌즈 테스트를 해 보질 못했다.
이것은 앞셀을 약간씩 풀고 파이프 앞 쪽으로 밀면 간단하다.
어려운 자작의 완성이다.
강성은 충분하나 언제든 보강 할 수 있도록 미리 파이프 지지대에 텝을 내어 놓았다.
원래는 5개의 지지대로 할 예정이었으나 4개로 하는 것으로 했다.
강성은 충분하며 NJP에 올라갈 수 있는 탑재중량의 한계치까지 끌어 내린 듯 싶다.
무게는 미러 포함 23키로 전후..
포커서와 사경의 구입은 선숙래 님이 했고..
주경은 최 형주님을 통해 단체로 수입을 했다.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결과물은 아주 150% 흡족하다.
더한 완성도를 위해 개선점이 있지만 이 망원경의 방식이 언제든 손을 보고 조정 할 수 있는 방식이기에 대단히 만족한다.
또 하나의 사랑스런 애인의 탄생이다.
15인치의 저 딮스카이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이번 좋은 월령에 첫 사진을 찍어 볼 생각이다..
모두에게 고맙고 특히 조창우씨 고생 많이 했다..
  • 박대영 2005.11.02 12:46 (*.98.199.203)
    오..멋져라~ Rusell에게 도전장 내세요!
  • 박진홍 2005.11.02 12:59 (*.104.85.29)
    정말 이쁩니다. 무게또한 경이적이네요.
    38cm 망원경의 총 무게가 23kg 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전 미러 무게만 23kg 인디.... ㅡ_ㅡ;
  • 남기현 2005.11.02 13:15 (*.103.14.233)
    앞으로 나올 작품들이 기대됩니다.
  • 최승용 2005.11.02 14:07 (*.255.146.12)
    옆에서 실제로 보고 있으면 더욱 탐스럽겠습니다.
    대구경의 경량화에 성공한 듯 합니다.
    부분부분 숨어 있는 장인(?)의 숨결이 보이는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충분한 강성과 만듬세, 그리고 제작자의 아이디어 등등....
    멋집니다.
    그리고 대단 합니다.
    필요가 작품을 만들어낸나 봅니다.
    정말 한번 보고 싶습니다.
  • 전영준 2005.11.02 14:42 (*.178.180.3)
    얼마나 고생많으셨을지..얼마나 고민하셨을지..
    한번에 알 수 있을듯 합니다.
    멋진 사진 많이 기대해 봅니다.
    부러움과 멋짐에 쓰러집니다.
  • 유종선 2005.11.02 22:33 (*.75.192.216)
    망원경이 무슨 SF에 나오는 광선총이나 뭐 그런것 같습니다 증말루 멋지군요...
    그 사진은 더 멋질거라 확신이 벌써 듭니다. 이번 월령 기대 만빵..
  • 조창우 2005.11.03 00:21 (*.248.26.195)
    고생이라니요.... 세부 설계와 가공만 맏아서 했을 뿐인데... 사실 지난 4월 부터 10월까지 회사일이 너무 바빠 망원경에 많은 신경을 쓰지 못해 죄송 스럽기만 합니다. 글을 읽어보니 실제, 고민과 마음 고생 하신 분은 따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1대만 먼저 시제품으로 해보고 나머지 3세대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만들면서 느낀점은 기계를 전공했고 회사에서 기구 및 기계 설계를 했던 저이지만, 황인준님의 열정과 Idea에 감탄을 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많은 고민이 있었던 것 만큼 IDEA 또한 대단 했습니다... 정말 미러셀 부분은 특허라도 내야 할 듯....그리고 항상 수정관련 사항에 어떻하지...망설이고 있을때 바로 수정 할수 있는 용기를 많이 주셨습니다.
    다음 부턴 실수를 줄여야 겠지요... ㅋㅋㅋ 그동안 저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 텐데...참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 신범영 2005.11.03 11:55 (*.178.133.254)
    뭔가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고생이 필요하다는
    '고진감래'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멋진 망원경의 탄생을 축하드립니다.^^
  • 황인준 2005.11.03 13:55 (*.85.130.40)
    창우씨도 겸손이 심하구만..^^
    그리고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 최원균 2005.11.03 19:55 (*.159.80.60)
    대단하네요. 부러울 따름입니다.
    담에 구경가겠습니다.~~~
  • 박영식 2005.11.04 11:01 (*.219.33.111)
    대단하십니다...
    정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
  • 권기식 2005.11.06 22:08 (*.32.88.234)
    부럽다는 말도 안 나올 정도로 멋진 망원경이군요...
    부산에선 김응수님의 20인치 자작이 한창입니다.
    오늘 김응수님 댁에 방문해서 얘기를 나누고 왔는데 거의 막바지 단계더군요.
    자작 적도의도 멋지고...
    미러 구경 시켜주시다가 김응수님 딸내미가 침을 튀기기도 하고.. ㅋㅋㅋ
    아마 이번 달 말쯤에 전체 조립이 있을껍니다.
    완성되면 사진 찍어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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