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가 깔끔하네요...
저는 김치 냉장고 위에 노트북 놓고 촬영하는데... ^^
베란다 밖으로 살짝 고개를 내민 10인치 경통이 멋집니다.

개인 관측소로군요 제1이라..
사진 보니 앞으로 행성파가 하나 더 늘 것 같은..

저의집은 2층이어서 창밖에 느티나무 뿐이 안보입니다.
멋진 관측소 보니 빨리 고층으로 이사하고픈 뽐뿌 받습니다.

관측소 오픈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극축은 어떻게 맞추었어요?

대전 ngc의 어떤분(^^)께서는 부엌에서 광축을 맞춰서 그대로 베란다로 옮겼다고 하던데....^^
어진선님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개인관측소...부럽습니다

극축은 황교수님 방법을 따르면, 정확히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저는 준비가 덜된 관계로 저만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 북극성의 위치 찾기
다행 스럽게도 저희 뒷 베란다에서 북극성이 보이더군요.
나침반은 실내에서는 부정확해서 쓸 수가 없더라구요.
대충 북극성의 정확한 위치만 알아내도 충분하더군요.
나침반의 위치와 많이 차이가 났습니다.

이것으로 저는 운이 좋게 거의 흐르지 않는 망원경 위치를
찾았습니다. :) 거의 운:8 기술:2

이것도 뒷 베란다에서 북극성이 보여야 할 좀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인조잔디 대신 마루네요. 축하드려요.
17층인데도 진동이나 복사열의 방해를 거의 받지않으신다니, 정말 예뻐해야할 집인것 같습니다.^^
전망도 좋겠는데요. 자주 못가는 분들 붐이 일겠습니다.^^

그러게요.
장비가 조그만 작으면 저도 어떻게 베란다 천문대를 마련해 보련만....
덩치가 커서 불가능 하답니다.^^
아무튼 축하축하!!!

이참에 베란다 관측소를..
울집 베란다에는 쌍안경만 폼잡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가끔씩 오해도 받고 말이죠.^^

관측소가 2개나 생기셨네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