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달에 바더 솔라 필름을 사서 TEC6용 필터를 만들었습니다. 3개월이 지나도록 써먹지 못하다가 집에 일찍 온 김에 태양을 관망하였더니 흑점을 거의 찾을 수가 없더군요. 북동쪽 귀퉁이에 아주 조그맣게 하나가 보일 뿐 정말 티 하나 없는 얼굴이었습니다. 더구나 오랜만에 쿨픽스5000으로 콜리메이트 촬영을 하였더니 촛점잡기도 어렵고 아주 애를 먹었습니다. 기념으로 한 컷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