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하늘은 공해가 없어서, 고도가 낮아도 투명도가 상당히 좋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고 있는 집 뒤뜰에서 보는 밤하늘이 강원도 천문인 마을보다 좋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주변에 가로등이 많고, 맬번시내에 속하기 때문에 밤하늘이 깜깜하지는 않지만 은하수가 확인됩니다. 호주에서는 무엇을 찍어야 하는지 고민중인데, 일단 몇몇 대상은 정해놓은 상태이지만, 10인치를 제대로 사용할때까지는 큰성운 중심으로 찍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 12인치로 만족스러운 사진을 찍었던 대상입니다. 시상이 그때만큼은 아니라서 그런지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역시 구경값은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세부 색 표현은 비교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 HO-BYM 380FN w/ R200s용 코마커렉터 AP EQ1200 GTO ST...
아래의 M13찍기 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얼어서 미끄러운 길을 어렵게 올랐었는데 하늘의 상태는 썩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동쪽하늘 좋아서 찍어보았습니다. AP155/STL11K/EM200 L : 10X10, R,B: 10X4, G:10X3 2006.2.24 홍천 탄상현
시리우스 옆 은하수 속을 날고 있는 갈매기 성운입니다. 소속은 외뿔소 자리 이군요. 2006년 2월 24일 덕초현 천문인마을 FSQ106, EM200TM2, STL11K (L+Ha) , (R+Ha)GB 30m40m, 15m40m, 15m 15m 금요일 밤늦게 도착하니 찍어보고 싶은 대상들은 다 넘어가고 ...
눈이 휘둥그레해집니다. 환상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