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좋군요. 풍부한 성운기, 자연스런 농담(濃淡).
성님은 왜 자꾸 마이너리그를 벗어나려고 하시는지요? 저 혼자 외로워서 어떻게 살아라고...이제 안드로. 동산도 겨울이 왔나 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잘 표현되고 있었던 안드로. 동산의 울긋불긋한 진달래꽃은 모두 지고 흰눈만 쌓였습니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강점은 이렇게 계절별로 성운 색상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년 봄만 되면 성님의 안드로. 동산에도 진달래가 울긋불긋 피겠지요. 진달래만 피었다하면 대박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