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날은 흐려 2차 관측은 못했지만, 가장 많은 회원님들이 모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눈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황형태님, 황인준님, 김영재님, 이준화님, 지승용님, 멀리서 이윤님이 먼져 나오셔서 담소 중이셨고 다음으로 이경화님, 이건호님이 오셨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서 김영렬님, 남명도님, 박병우님, 선숙래님, 육호준님, 최승용님, 박현권님, 문병화님, 김상욱님, 박성래님이 오셨습니다.
그리고 회원분과 같이 오신 별친구 분들도 많이 계셔서 인사 나눕고 했습니다.
오실 예정이었으나 못 오신 분중에는… 김영혜님이 교육이 갑자기 생겨 못 오셨구요, 낼모래 군대가는 최훈옥님은 일정상 아쉽게도 못 오셔서 휴가 때나 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잘 다녀 오길 바랍니다. 정민경님도 일이 늦게 끝나셔서 못 오셨구요.
9시 30분쯤 저녁식사 1차 마치고 관측나가려 했으나 구름이 덮여 있어 단체사진 한장 찍고다시 카페로 들어와 이야기하다 12시 다 되어서야 헤어졌습니다.
영재님이 수평알을 나누어 주셔서 잘 받았구요, 한정된 수량이라 다 못드려서 미안하다고 말씀전해 달라 하셨습니다.
나다의 자유분방한 모임 특성을 잘 살려서 특별한 주제는 없었으나, 별 찍고 보는 것이 모두의 관심이자 주제라서…. 5시간내내 별? 수다를 떨어도 지침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알게 모르게 장비들이 왔다갔다 하는 장면이 다량 목격되었습니다. 이제 왠만한 장비들의 회전은 동호회내에서도 자급자족이 될거 같습니다. ^^
사진은 카메라세팅을 잘 못해 노출이 길게 되어서 가이드에러가 대량으로 발생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간간히 이런 모임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럼 그 핑계로 분당에 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