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좋아 일찌감치 광덕산 별만세 관측소로 달려가 석양부터 여명까지
뜬눈으로 지새며 망원경을 번갈아 교체해가며 세 대상을 담아보았는데
그중 마지막 대상입니다.
아직까지 오리온 10인치 경통은 저와는 덜 친해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미 손에 익은 캐논 FD300으로 바꿔서 새벽대상을 담아보았습니다만..
늦은 시간에 망경 교체하고 극축부터 촛점, 구도를 다시 잡느라고 한시간
이상을 까먹었더니 결국 시간에 쫒기게되어 충분한 시간을 담아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든지 더 투자할 시간이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촬영데이터]
-Telescope : canon FD300/F2.8L -> F4 masking
-Guidescope : TeleVue Pronto 480mm/F6.8
-EM-200 Temma2 Jr. / Meade DSI+GPUSB Autoguide
-CANON 400D w/o LPF + LPS-P2
-420s*15 / ISO800 /광덕산 별만세 관측소_080407
- 맥심콤바인_DDP_포토샵에서 레벨/노이즈약간 조정_약간크롭
하늘 좋은 곳에서 FD300 같은 망원렌즈로 이런 이미지들을 찍어 보고 싶네요.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