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꽤 좋은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별이 잘 보여서 날씨가 아주 좋은 줄 알았는데...오면서 보니 지평선 근처는 꽤 뿌옇더군요.
날씨가 더 좋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진들이 컴컴해서 어떻게 봐주실지 모르겠으나...
저는 이정도가 현장감이 느껴져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첫번째 사진만 형광등화벨이라서 붉은 기운을 좀 빼 주었고,,, 나머지는 리사이즈외 무보정입니다.
시그마18-50 이후로 장만한 탐론17-50인데,,, 색수차가 더 적고 개방에서도 쓸만한 것 같습니다.
방안을 어둡게 하시고 암적응을 하신 후 보시면 좋습니다.^^
이름만큼 아름다운 곳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