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치 굴절경통으로는 그다지 크지않은 대상입니다.
별만세 정기관측회를 마친날 밤에 또 관측소로 달려가 훈옥군과 신범영샘과
또 다시 밤을 꼬박샜습니다.
광덕산 관측소 RO는 거의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아침에 지붕을 지지하는
기둥이 약간 내려앉아 노가다좀 했습니다. 오늘은 잘되어야 할텐데..
작은대상이자 은하다보니 뭘좀 살려보기위해 해볼게 없습니다.
그냥 동틀때까지 8분 20장 걸어놓았는데 아침에 보니 6시10분에 열린 화일부터
배경이 희멀건하게 변해있더군요. 결국 17장 밖에 못건졌습니다.
플랫도 전날 말머리 찍을때 만들었던 플랫화일 가져다 썼습니다.
중간 부분을 크롭했더니 역시나 그저그런 삼총사가 되고 말았습니다.
저도 대구경의 뽐뿌 많이 받고 있습니다...만..
[촬영데이터]
-Telescope : TeleVue Genesis_SDF 540mm/F5.4
-Guidescope : TeleVue Pronto 480mm/F6.8
-EM-200 Temma2 Jr. / Meade DSI+GPUSB Autoguide
-CANON 400D w/o LPF + LPS-P2
-480sec*17 / ISO800 /광덕산 별만세 관측소_080203
- 포토샵에서 플랫처리후 맥심콤바인후 크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