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회원입니다.
별만세에서 좋은 별친구들과 별생활하고 있고 나다는 온라인가입만
해놓은 상태입니다.
광덕산 별만세 관측소에서 주로 촬영작업을 하고 있는데 어제 훈옥이가
정회원아니어도 올릴수 있다고 하더군요. 와보니 게스트갤러리가 있네요.
텔레뷰의 오~래된 경통인 Genesis_SDF 540mm/F5.4를 어찌어찌 물려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4인치 굴절이다보니 찍을 수 있는 대상이 매우 제한적이네요.
찍을 수 있는건 다 찍어보겠습니다.
많은분들이 올려주시는 장미는 제 경통과도 딱 어울리는 크기여서 올겨울에
총 8번의 촬영을 공부삼아 해보았습니다. 이젠 자오선넘어 서쪽으로
적도의를 향하게 해놓고 찍어야 할만큼 다 지나간 대상이지만 마지막으로
한번더 찍어보았습니다. 광덕산의 화끈한 기온덕에 GPUSB가 오동작을
계속 일으켜서 새벽 1시를 넘겨서야 셔터를 열수 있었고 결국 13장이
한계였습니다.
아직도 W/B가지고 헤매고 있습니다. 물론 후처리는 말할나위가 없지요.
[촬영데이터]
-Telescope : TeleVue Genesis_SDF 540mm/F5.4
-Guidescope : TeleVue Pronto 480mm/F6.8
-EM-200 Temma2 Jr. / Meade DSI+GPUSB Autoguide
-CANON 400D w/o LPF + LPS2
-420sec*13 / ISO800 /광덕산 별만세 관측소_080131
-플랫처리, 맥심콤바인, DDP후 포토샵에서 레벨조정
성운이 뭉개지는 원인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고수분들께서 가르쳐주실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