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공원은 경남 삼랑진의 양수발전소 올라가는 길로 조금 더 올라가면 있습니다.
부산천문동호회의 번개관측지로 이용되고 있답니다.
정기관측은 영천의 보현산천문대 주차장이구요.
북쪽엔 철탑과 전선이 있고, 남쪽엔 오리온자리까지 광해가 심해,
천정쪽이나, 전선을 벗어난 북쪽의 대상을 주로 사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부산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에서 어두운 하늘을 찾은거라
참 다행입니다.
F10 FL2000 으로 촬영하다보니, iso를 낮출 수가 없었고
5분은 되어야 주변 별들도 좀 찍혀나오네요.
그래서 좀 덜 흐른 사진을 건지기 위해 운이 따라주길 항상 바란답니다.
좋은 사진입니다. 1600에 5분은 좀 힘들지 않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