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군다나, VCAM 자체에서 압축및 영상처리된 화면을 저장하기 때문에 결과물로 얻은 영상의 질이 좋지 않습니다. KODAK 화상카메라 경우 압축되지 않은 RAW 이미지를 직접얻을 수 있었는데... VCAM 은 성능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ToUcam 경우에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화질이나, 초당 캡쳐할 수 있는 화면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군요.
예전에 사용하던 KODAK 화상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할 수 없이 VCAM 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별로 좋지 않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는 예감이듭니다.( 찍어보지도 않고 이런소리부터 하니...ㅎㅎ, 카메라 말고 다른요소들이 더 중요할텐데 말이죠^^)
그리고, 냉각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정도로 카메라가 많이 뜨거워집니다. 실제로 노출시간을 짧게(gain 을 크게)주고 사진을 찍어보면 냉각 CCD 카메라에 비해 S/N 비가 확실히 좋지 않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제가 가지고 있는 PC카메라 행성촬영시스템은 디지털카메라보다 좋을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냉각 CCD 카메라로 1초에 1 frame 씩 찍어서 합성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결론에 도달한 상태입니다.